이 블로그는 인생과 닮아 있어 내가 좋아하는
시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쓸 것이다.
물론, 나의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도 담을 것이다.
어떤 성격의 블로그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.
그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가감없이 적어보고 싶다.
때로는 시의 형식을 빌려 때로는 음악을 감상하면서.
처음이란 단어엔 떨림과 설렘, 두려움과 즐거움이 모두 담겨있다.
지금 여기에서, 오늘을 충실히 살자고 다짐하는 나는
늘 그 처음의 마음을 기억하고 간직해나가고 싶다.
그렇기 때문에 난 이 복잡미묘한 처음이란 단어가 좋다.
블로그의 처음을 장식하는 이 마음이 무뎌지지 않기를 바란다.